1. 임신 초기 증상 (임신 11주까지)
산모의 변화
자궁의 크기가 주먹 정도로 커지고 방광과 장을 압박하여 소변이 자주 마렵고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입덧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유방이 아프고 붓는 듯한 느낌이 들고 감정 기복이 커질 수 있습니다,
체중을 크게 늘지 않지만 허리가 조금씩 두꺼워집니다.
태아성장과정
성별과 머리카락 모양 등 유전적인 형질이 결정되며 눈, 코, 귀가 생기고 얼굴 윤곽이 확실해집니다.
뇌, 심장, 신장 등 중요 기간이 형성되고 근육도 완성된 형태를 보입니다.
검사 항목
소변 검사 / 혈액검사 / 자궁경부암 검사 / 성별 검사 등 1차 기형아 검사를 시행
유산의 위험성이 높아 정기 점진을 통해 산모와 태아 건강을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11~13주 차가 되면 산모 혈액을 재취하여 PAPP-A 수치를 측정하는 1차 기형아 검사를 시행합니다.
생활 수칙
태아 신경과 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엽산을 복용합니다.
입덧이 심해지는 시기로 음식을 조금씩 자주 섭치하는 것이 좋으며
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유산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각별힌 주의가 필요하며 사우나, 뜨거운 탕목욕, 약물 복용, X선 활영에 주의합니다.
2. 임신 중기 (임신 12~27주)
산모 변화
배가 나오기 시작하고 허리와 등 통증이 발생하며 체중이 증가하고 태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기가 자라면서 자궁이 커져서 배가 나오기 시작하고 허리 등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커진 자궁에 의해 소화 불량이 생길 수 있고 체중이 증가하며 태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입덧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하며 유선이 발달하여 유방이 커지고 배에 임신선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배가 땅기고 변비가 심해지며 손발 저림, 부종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태아 성장과정
키는 10~39cm / 몸무게는 70g~1kg 정도로 성장
심장박동이 활발해지고 뇌가 발달하여 엄마의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몸을 활발하게 움직히며 양수를 마시고 뱉기도 합니다.
밤과 맞을 구별할 수 있고 청각이 발달되어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검사 항목
산모 체중과 혈압/ 소변검사 / 2차 기형아 검사 / 정밀 초음파 / 임신성 당뇨검사를 시행
병원 방문 시마다 사모의 체중과 혈압, 소변검사를 시행하며 초음파로 태아의 심음과 크기 등 태아 성장과정을 살펴봅니다.
15~19주 사이에 산모 혈액을 재취하여 Quad test를 시행하고
20~25주 사이에 태아를 정밀하게 살펴보는 정밀초음파를 시행하며
24~28주 사이에 임신성 당뇨 검사 등을 합니다.
생활수칙
3. 임신 후기(임신 28주 이후)
산모 변화
아기가 많이 자라 뱃속 장이가 눌려서 속이 답답해지고 숨쉬기가 힘들며 잠을 자기 어려워집니다.
배가 뭉치는 가진통이 나타나고 엉덩이와 골반이 뻐근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출산예정일이 다가올수록 아이가 밑으로 내려와 숨쉬기가 편해고 분비물이 증가하며 태동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태아성장과정
키는 40~50cm / 몸무게는 1.5~3.4kg 정도로 성장
골격과 감각기관이 완전히 발달하고 머리가 골반쪽으로 향하며 숨 쉬는 연습을 합니다.
다양한 표정을 지을 수 있고 생체 리듬이 생기기 시작하며 지방이 늘면서 몸이 통통해집니다.
검사 항목
NST 검사 / 분만 및 수술 전 검사를 시행
태아의 심박수와 자궁 수축 여부를 기록하는 태동검사(NST)를 시행합니다.
출산 예정일이 가까워지면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정도, 흉부엑스레이 등의 분만 및 수술 전 검사를 시행합니다.